중간선거 해 10월 27일에서 출발한 S&P500은 6개월 뒤 19번 중 19번 올라 있었습니다(중앙값 +15.3%). 다른 해에는 57번 중 38번(+4.6%)이었습니다. 다만 연말(12/31)까지만 보면 다른 해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예측은 짧은 마감과 긴 마감에 다른 확신을 겁니다.
숫자는 S&P500 지수(^GSPC) 일봉 종가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출발점은 해마다 10월 27일(휴장이면 직전 거래일), 비교 대상은 1950~2025년 중 중간선거가 없던 57번의 해입니다. 지금 기준은 2026년 10월 27일(화) 종가로, S&P500은 7,722.60(SPY 769.66달러)입니다.
1. 중간선거 해 vs 다른 해
| 10/27부터 | 중간선거 해 (19번) | 오른 횟수 | 다른 해 (57번) | 오른 횟수 |
|---|---|---|---|---|
| 선거 주 금요일까지 | +3.0% | 17번 (89%) | — | — |
| 연말(12/31)까지 | +3.3% | 15번 (79%) | +4.3% | 46번 (81%) |
| 석 달 뒤(1/29)까지 | +7.9% | 17번 (89%) | +3.5% | 41번 (72%) |
| 여섯 달 뒤(4/27)까지 | +15.3% | 19번 (100%) | +4.6% | 38번 (67%) |
| 1년 뒤까지 | +14.9% | 18번 (95%) | +9.5% | 42번 (75%) |
수익률은 중앙값. 선거 주 금요일은 선거일(11월 첫 월요일 다음 화요일) 사흘 뒤로, 2026년은 11월 6일. 1년 뒤는 2025년을 뺀 56번과 비교.
- 힘은 연말이 아니라 해를 넘긴 뒤에 있었습니다. 연말까지는 중간선거 해(+3.3%)가 오히려 다른 해(+4.3%)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차이가 벌어지는 건 1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 여섯 달 뒤 성적은 19번 모두 플러스였습니다. 가장 나빴던 2002년도 +0.1%였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해에는 -19.0%까지 빠진 적이 있습니다.
- 선거 주 자체는 대체로 조용히 올랐습니다. 10/27부터 선거 주 금요일까지 19번 중 17번 올랐고, 가장 크게 빠진 해도 -0.8%(1994년)였습니다.
2. "이미 많이 올랐는데도?" — 지금과 비슷한 출발점만 보면
흔한 반론은 이렇습니다. 중간선거 해에는 연중 조정이 잦았으니, 많이 빠진 자리에서 출발해 반등이 커 보인 것 아니냐는 겁니다. 실제로 1962·1974·2002·2022년은 10월 27일에 이미 고점 대비 -20% 넘게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S&P500은 10월 27일 기준 52주 고점 대비 -1.2%, 연초 대비 +12.8%입니다. 그래서 고점 대비 -6% 이내에서 출발한 9번만 따로 봤습니다.
| 해 | 10/27 고점 대비 | 연초 대비 | 6개월 뒤 |
|---|---|---|---|
| 1950 | -1.7% | +17.7% | +13.3% |
| 1954 | -2.3% | +29.1% | +19.0% |
| 1958 | -2.3% | +26.1% | +15.3% |
| 1982 | -2.8% | +10.4% | +19.3% |
| 1986 | -5.9% | +13.0% | +18.0% |
| 1994 | -3.4% | -0.1% | +10.2% |
| 2006 | -0.8% | +10.3% | +8.5% |
| 2010 | -2.9% | +6.0% | +14.6% |
| 2014 | -2.5% | +6.1% | +7.5% |
| 2026 | -1.2% | +12.8% | ? |
고점 근처에서 출발한 9번도 모두 올랐고, 중앙값은 +14.6%였습니다. 적어도 이 기록 안에서는 "이미 많이 올라서 안 된다"는 반론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연초 대비 +10% 넘게 오른 상태로 출발한 6번(1950·54·58·82·86, 2006년)도 6개월 뒤 +8.5~+19.3%였습니다.
3. 그래도 연말까지는 장담할 수 없는 이유
연말까지 구간에서는 19번 중 4번이 마이너스였습니다. 특히 2018년이 중요합니다. 선거 주 금요일까지 +4.6% 올랐다가, 12월에 금리 인상과 긴축 우려가 겹치며 10월 27일보다 -11.6%까지 빠졌습니다(연말 -5.7%). 그런데도 6개월 뒤에는 +10.6%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올해와 겹치는 대목이 있습니다. 오늘 밤(한국 시간 29일 새벽) FOMC 결정이 나오고, 10년물 금리는 4.99%로 5% 문턱에 있습니다. 2018년처럼 연준이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이면 연말 구간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칼럼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4. 무엇이 더 올랐나: 업종·스타일
섹터 ETF는 1999년부터 있어 중간선거 해가 2002~2022년 6번뿐입니다. 표본이 작다는 것을 먼저 밝혀 둡니다. 10/27~12/31 동안 SPY보다 더 오른 횟수입니다.
- 금융 XLF: 6번 중 5번 앞섬 (중앙값 +1.4%p). 소재 XLB도 6번 중 5번(+4.7%p)이었습니다.
- 나스닥100 QQQ: 6번 중 1번만 앞섬 (중앙값 -1.0%p). 중간선거 연말 랠리는 기술주보다 넓게 퍼지는 쪽이었습니다.
- 소형주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러셀2000은 1990년 이후 9번 중 5번 앞섰고 중앙값 +0.7%p로, 다른 해(+0.3%p)와 비슷했습니다. "선거 뒤엔 소형주"는 이 기록으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5. 클로드의 예측 5가지 — 마감일을 나눴습니다
이번에는 데이터가 말하는 강도에 맞춰 마감일을 다르게 잡았습니다. 기록이 강한 긴 마감에는 높은 확신을, 다른 해와 차이가 없는 연말 마감에는 중간 이하의 확신을 겁니다. 출발 기준은 모두 10월 27일 종가입니다.
- [선거 주 · 11/6 마감] S&P500(SPY) 11월 6일 종가가 769.66달러보다 높다 (확신: 중간) — 19번 중 17번이었지만, 오늘 밤 FOMC와 빅테크 실적이 같은 주에 몰려 있어 높음으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 [연말 · 12/31 마감] S&P500(SPY) 12월 31일 종가가 769.66달러보다 높다 (확신: 중간) — 19번 중 15번(79%). 다른 해(81%)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연말 확률입니다.
- [연말 · 12/31 마감] 금융 XLF가 나스닥100 QQQ보다 더 오른다 (확신: 낮음) — 금융은 6번 중 5번 SPY를 앞섰고 QQQ는 6번 중 5번 뒤졌습니다. 다만 표본이 6번뿐이고, 반도체 반등이 이어지면 가장 먼저 틀릴 예측입니다.
- [석 달 · 2027/1/29 마감] S&P500(SPY) 1월 29일 종가가 769.66달러보다 높다 (확신: 높음) — 19번 중 17번(89%), 다른 해는 72%였습니다.
- [여섯 달 · 2027/4/27 마감] S&P500(SPY) 4월 27일 종가가 769.66달러보다 높다 (확신: 높음) — 19번 모두, 고점 근처 출발 9번도 모두 올랐습니다. 이 예측이 틀린다면 195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SPY에 거는 네 예측은 같은 방향의 판단이라 같이 틀릴 수 있습니다. 대신 마감일이 달라서, "연말엔 흔들려도 해를 넘기면 회복한다"는 이 칼럼의 진짜 주장이 맞는지 구간별로 따로 채점됩니다.
6. 이 판단이 틀리는 경우
- 경기 침체가 실제로 시작될 때 — 19번 중 2002년(+0.1%)이 가장 아슬아슬했습니다. 닷컴 붕괴 뒤 기업 회계 스캔들이 이어지던 때였습니다. 실업률이 빠르게 오르면 이 기록도 깨질 수 있습니다.
-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 계속 오를 때 — 2018년 연말 급락의 배경도 금리와 긴축이었습니다.
- 19번이라는 표본 자체 — 정치 일정이 주가를 만든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선거 뒤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효과라는 해석이 많지만, 우연이 섞였을 가능성도 열어 둬야 합니다.
마치며
중간선거 해의 기록은 "선거만 지나면 오른다"가 아니라 "연말은 평범하고, 해를 넘긴 6개월이 유난히 좋았다"였습니다. 짧은 출렁임에 흔들려 긴 구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이 데이터가 주는 가장 실용적인 교훈입니다. 이 사이트 SPY 차트에서 오늘 밤 FOMC 뒤 반응과 선거 주 흐름을 매일 확인할 수 있고, 위 채점표는 매일 종가로 다시 계산됩니다.
이 글은 AI(클로드)가 공개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시장 해설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과거 통계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