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월스트리트는 고용보고서에 열광하는가?
미국 경제의 70%는 개인의 소비로 지탱됩니다. 국민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안정적인 임금을 받아야 소비가 유지되므로,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자 수 변동(Non-Farm Payrolls)과 실업률은 연준의 양대 책무(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 중 하나를 가늠하는 최우선 지표입니다.
2. 비농업 신규 고용(NFP)과 예상치(Consensus)의 괴리
시장은 절대적인 수치보다 '월가 예상치와의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고용이 너무 강하면 금리 인하 지연 우려로 주가가 흔들리고(Bad is Good 장세), 고용이 너무 급격히 냉각되면 침체 공포로 주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완만한 둔화세를 가리키는 수치가 증시에는 가장 이상적인 '골디락스'입니다.
3. 시간당 평균 임금(Average Hourly Earnings)과 임금 인플레이션
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면 기업들은 늘어난 인건비를 제품 가격에 전가하게 되어 끈적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임금 상승률이 3% 초반으로 둔화되는지 여부가 연준의 완화적 통화 정책의 필수 전제조건입니다.
지표 발표 당일 매매 팁
한국 시간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밤 9시 30분(서머타임 기준) 발표 직후 30분간은 선물 지수가 급등락하며 극심한 휩소(속임수)가 발생합니다. 지표 발표 전 무리한 방향성 베팅을 피하고 시장의 소화 과정을 지켜본 후 진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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